사주로도 알 수 없는 내 인생의 비밀
20대 중반부터 자해, 우울증, 심각한 공황장애를 겪었다.
생각해 보면 그리 나쁜 환경은 아니었는데 내 마음은 왜 그렇게 우울하고 공허했는지 모른다.
사주 명리를 공부해 봐도 세상의 이치나 인간에 대해서는 알 수 있었지만
내가 왜 항상 슬픈지는 알 수 없었다.
내가 누구인지, 어디서 왔는지,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,
내가 왜 여기에 존재하는지 오리무중이었다.
그러던 중 30대 후반에 전봇대에 붙어있는 전단을 보고 명상에 입문하였다.
명상은 내 삶을 변화시켜 주었고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.
이 책을 통해 삶이 고통스러운 분들과 그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